정유재란 특별전과 연계한 공연·체험
조선 전통무예 공연, 신기전 발포 등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당일(2월 16일)을 제외한 사흘간 박물관 일대에서 ‘2018년 설맞이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 ‘정유재란 1597’과 함께하는 설맞이 문화행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조선시대의 전쟁과 관련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2시․4시에 기창, 월도 등 조선시대 전통무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무사 의상체험, 거북선 포토존, 신기전 발포체험, 수노기 발사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로비에서는 마패모양 핀버튼 만들기 체험이, 상설 체험실에서는 다섯 개의 침을 박아 책을 엮는 우리 전통의 오침안정법을 활용한 나만의 징비록 만들기 체험이 각각 열린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와 SNS를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 055-740-0615)로 문의하면 된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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