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거북선마을 체험휴양마을 지정

▲ 사천거북선마을 어울림터 전경.

사천시 용현면 소재 사천거북선마을(위원장 강승규)이 지난달 23일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공식 지정됐다. 사천거북선마을은 용현권역 4개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거북선마을협의회는 체험분과, 시설운영분과, 홍보분과, 식음분과로 역할을 세분화해 업무를 분담키로 했다.

사천거북선마을은 사천대교 아래 자리잡았으며 어울림터를 겸한 체험관과 캠핑장, 풋살장, 해안공원,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봄에는 토마토와 딸기, 고구마 심기 등 농사체험, 여름에는 쏙잡기 체험 및 최초 거북선길 탐방(사천해전 역사문화 해설), 가을에는 거북선마을 노을축제 및 거북선길 걷기 행사, 거북선 모형 만들기 및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겨울에는 굴찜과 굴구이 등 지역특산물 음식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강승규 위원장은 “장기적으로 사천해전 및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 농가 및 농촌 체험, 풋살구장, 체험객을 위한 캠핌장, 해안공원 운영 등으로 감동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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