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0 화
사회
지난해 교통사고 15명 숨져…보행자 사고 줄이기 안간힘
강무성 기자  |  museong@news4000.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31  06:23: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사천시 2018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 공고 종합대책 추진
전체사고 70% 보행자 사망…노인사망비율 여전히 높아
사고다발지역 교통환경 개선…운수사업자 안전교육 강화


사천시가 올해 교통안전 현황 분석과 올해 정책 방향을 밝힌 2018년도 사천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24일 시청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2017년 연말 기준으로 차량 등록대수가 6만여 대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승용차의 도로운송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도로환경 변화에 따라 교통사고에 영향을 주는 사례도 계속 늘고 있다.

2018년 현재 사천시 차량 등록 대수는 6만2748대로 자동차 5만4695대, 이륜차 6596대, 건설기계 1457대 등이다. 사천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3년 4만8072대, 2014년 4만9761대, 2015년 5만1365대, 2016년 5만3043대, 2017년 5만4695대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운전면허소지자 역시 2013년 6만920명에서 2017년 8만5830명으로 4년 사이 2만5000명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사천시 관내에서는 모두 15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2016년 10명에 비해 5명 늘어난 수치다. 위반 유형별로 살펴보면,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13명이 숨졌다. 이 외에 중앙선 침범 1명, 신호위반 1명으로 집계됐다. 시에서는 전체 교통사망사고 사망자의 90%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 교통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고유형별로 보행자 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70%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동차 사망사고 3명, 보행자 사망사고 8명, 이륜차 사망사고 4명이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화요일 5명, 토요일 3명, 일·월·목요일 2명, 금요일 1명 등으로 주말 주초에 교통사망사고 발생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사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5명, 50~64세 4명, 20~49세 4명, 20세 미만 2명으로, 노인사망사고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령화 사회 대비 교통사고 취약층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교통사망사고는 4월과 12월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1월과 3월은 교통사망사고가 없었으나, 4월 3명, 12월 4명이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 심야시간대 교통사망사고는 없었으나, 저녁 8시부터 자정 사이 사망자가 6명,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망자가 4명이 나왔다. 곤양면은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지역 사망자는 4명, 사천읍 권역 3명, 사남면과 용현면은 각각 2명 씩 숨졌다.

지난해 교통법규위반 단속실적은 2016년 1만3042건 대비 251%로 증가한 3만2849건으로 집계됐다. 음주단속 적발건수는 242건으로 전년 610건 대비 일부 감소했다. 반면, 신호위반은 3778건으로 집계돼 전년도 2079건 대비 181%가 늘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은 자동차 1만대당 2.6명, OECD 국가 평균인 1.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사천시는 2021년까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를 1.7명까지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8명 이내로 줄인다는 단기목표를 세웠다.
 
사천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사고원인을 분석해 도로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고령 운전자 및 운수사업자 중 사고 다발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대책도 추진한다.

시 교통행정과 측은 중장기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교통사고의 발생원인, 유형, 특징 등을 집중조사․분석․평가하여 내실 있는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승강장 신설 및 유지보수,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설치 및 교체, 교통신호기 신설 및 유지보수, 창선․삼천포대교 누전설비 개선, 횡단보도 투광기 LED등 교체 등을 추진한다.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사업용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 불법운행 자동차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법에 따라 2월 7일까지 2018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시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한다”며 “교통안전정책 목표설정이나 부문별 계획 등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견이 있는 분은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 (055-831-3365)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무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편집규약후원안내독자위원회광고문의기사제보독자투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공무수행사인현황
제호:뉴스사천 | 명칭:인터넷신문 | 등록번호:경남아00051 | 등록연월일:2008년 7월 9일 | 발행연월일:2008년 8월 29일 | 발행인:하병주 | 편집인:강무성 | 청소년보호 책임자:강무성
발행소(주소):경남 사천시 사천읍 역사길 9 KT사천빌딩 2층 (우)52519 | 전화번호:055-855-4040 | 팩스번호:055-855-4041 | mail:webmaster.news4000.com
Copyright © 2011 뉴스사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40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