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팀 500여 명 농구잔치 펼쳐

▲ 대회 모습.

제6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삼천포체육관 등 3곳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생활농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부 대학팀들은 대회 시작 일주일 전부터 전지훈련차 사천을 찾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

올해는 대구한의대, 충남의대, 계명의대 등 전국의 20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500여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4개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후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승부 결과 대구 계명대와 대구 한의대가 우승을 했다. 두 팀 모두 사천지역으로 동계전지훈련을 와 있던 팀으로, 사천에서의 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제55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윤덕주배 2018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 농구대회등 전국의 초․중․고교 농구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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