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 학생 67명 치료 지원
학교폭력 피해 및 부적응 학생 도와

▲ 2017 사천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평가 협의회가 21일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규)이 21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17 사천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평가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 협의회는 사천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관할 교육지원청인 사천, 남해, 하동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사천시 한마음병원 및 광양시 로뎀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들은 2017년 사천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지원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다.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는 거점교육지원청(사천)에 설치된 Wee센터와 각 지역의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병원 또는 치료경력이 많은 전문의와 업무 협약을 맺는 것으로 시작했다. 올해 사천, 남해, 하동지역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500회 이상 치료를 진행하는 한편, 적극적이고 신속한 병원 연계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교부적응 학생 및 정서행동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유지원을 제공했다.

김언근 교육지원과장은 “사천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를 통해 사천, 남해, 하동 지역 학교폭력 피해학생들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치유지원프로그램이 잘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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