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초, 사랑의 김장나눔 올해도

▲ 용현초가 학생들이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눴다. (사진=용현초)

용현초등학교(교장 황창곤)가 8일 노인복지센터‘행복한 집’과 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김치는 학교 텃밭에서 생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키운 배추를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참여하여 직접 절이고 담근 것이다.

한 학생은 "직접 물주고 잡초를 뽑아가며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궈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니 뿌듯하고 겨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용현초는 매년 텃밭가꾸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학부모와 지역민 학생이 함께하는 전통 행사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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