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학회 정책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 행복버스 방문 현장. (사진=뉴스사천DB)

사천시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행복버스’가 취약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종합행정서비스 우수사례로 꼽혔다.

찾아가는 행복버스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오지마을을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 법률상담, 장수사진촬영, 목욕봉사, 복지상담, 이·미용봉사, 전기안전점검, 가전제품 수리, 농기계수리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사)한국행정학회 행정사례연구회가 주최한 ‘2017년도 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사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행복버스는 정책의 독창성, 대응성, 효율성, 수단의 적합성, 성과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10월 곤명면 삼정마을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행복버스’의 수혜마을은 2017년 현재 17개 마을로 대폭 확대됐다.

수혜인원도 2014년 331명, 2015년 1344명, 2016년 2717명, 2017년 4161명으로 늘어났다. 운영횟수도 2014년 3회, 2015년 7회, 2016년 11회, 2017년 18회로 증가했다. 4년 동안 모두 39회에 걸쳐 8553명이 혜택을 본 것.

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종합행정 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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