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진 흑두루미(멸종위기 2급, 천연기념물 228호)가 올해도 사천만 일대를 찾아왔다. 지난 5일 오후 용현면 들녘에서 한가로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흑두루미 한 쌍을 발견했다. 흑두루미는 사천을 거쳐 일본 이즈미시로 이동하지만 일부 개체는 사천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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