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천시-진주시-LH공사 업무협약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사천시)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송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 등 행‧재정 지원을 하고 사천시를 비롯한 진주시는 지자체에 맞는 행‧재정 지원과 입주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가산단 조성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입주 희망 기업에게 산업단지 용지를 적기에 제공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과 앵커기업 등 투자 유치를 위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가산단의 장래 확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서로 힘을 합쳐 나아가자는 약속의 첫 발걸음이 되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 희망의 발걸음 최일선에는 사천시가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올해 5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되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 됐다. 사업 면적은 사천시 용현면 일원(82만㎡)과 진주시 정촌면 일원(82만㎡)에 총 165만㎡에다. 총 3398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보상협의를 마무리짓고, 하반기께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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