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 초청세미나·학술대회·병원 교류협약 잇따라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약대설립과 관련한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지역병원・제약업체 등과 잇따라 MOU를 개최하는 등 약대 설립 추진과 관련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4일 한국국제대와 진주의료원(원장 이양수)은 교류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교육 ▲보건・의료관련 지역인재 양성 ▲인적・물적・정보교류 체계 구축 등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공익성 활동 협력을 비롯해 보건・의료관련 각종 교육, 재교육, 임상실습, 공동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대는 4일 오후 4시 대학본관에서 고영진 총장과 약대설립추진TF팀, 보직교수와 진주약사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관에서‘서부경남 약학대 유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약대설립 석학초청 세미나를 연다.

이날 국제대는 충남대 전 약대학장을 역임한 배기환 교수와 충남대 약대 정혜광 교수(전국약대협의회 간사)를 초청해 약대유치 필요성을 비롯해 약대설립의 제반문제와 유의점, 유치시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길 계획이다.

약학대학 설립추진TF팀 강진순 팀장은 지자체와 관련기관, 협력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로 약학대학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한국국제대는 지난 7월 (주)한국백신, 창원 한마음병원과 3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국제대는 지난 7월 (주)한국백신, 창원한마음병원과 3자간 MOU 체결했다. 최근 진주고려병원과 MOU 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일본 나가사키국제대학과도 교류 협약을 맺고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 지난 7월 한국국제대와 진주고려병원이 상호발전 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

국제대는 10월과 11월에도 약학분야 저명인사 특강을 비롯해 일양약품과 조아제약 등 유명 제약회사와도 교류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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