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천농업대학 졸업식…90명 수료
전문영농 기술 교육과 발효기초 교육 병행

▲ 졸업식 단체 사진.(사진=사천시)

2017년도 제10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총 90명의 명예로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실용농업과, 웰빙발효과 등 2개로 진행됐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귀농·귀촌에게 꼭 필요한 전문영농 기술교육은 물론, 6차산업 등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발효기초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그간의 학사운영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이철희(실용농업과, 학생장), 김영화(실용농업과, 총무), 강승규(웰빙발효과, 학생장), 이만순(웰빙발효과, 총무)씨가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성적이 우수한 김중원(용현면)외 9명에게는 모범상을, 김은식(사천읍) 외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대학 운영결과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해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내년에도 수요조사를 거쳐 2~3개 과정을 편성해 실용적인 수업으로 사천농업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교육수료 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교육의 효과 뛰어나는 점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농업대학 평가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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