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활성화 기여 공로

▲ 박정열 도의원이 공항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박정열)

박정열 도의원(자유한국당, 사천1)이 21일 사천공항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공항공사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을 통해 사천공항 활성화 대책을 묻는 한편, TV토론회와 도의회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천공항의 사천-제주 노선의 증편을 주장해왔다.

특히 경나도와 함께 대한항공 본사를 수차례 직접 방문하여 사천공항 제주노선 증편을 건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9월과 10월 대한항공의 사천-제주 노선 임시 증편 운항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 대한항공 측은 10월 29일부터 기존에 금·일요일 4회 운항하던 제주노선이 매주 화·금·일요일로 총 6회로 증편했다.

박정열 의원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LCC(저비용 항공사) 허브공항을 사천공항에 유치해, 국제공항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매주 화요일 정기증편 되었던 사천~제주노선의 항공기 운항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사천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매주 화요일 평균탑승률은 10월 31일 39%, 11월 7일 53%, 11월 14일 58%, 21일 58%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금요일과 일요일은 같은 기간 내 평균탑승률이 89%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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