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읽고 서로 생각 나누고

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용산의 가을, 인문고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인문고전 프로젝트 학습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용산초는 이 기간동안 각 학년별로 인문고전 독후활동 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학년 초 학년별로 설정한 인문고전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학년별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해 인문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문고전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전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초는 중점교육활동으로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진행한 결과 2017 경남독서한마당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