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김동섭 씨 최우수상 수상 영예

▲ 사천지역이 참다래 우수 생산지임을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인증받았다. 김동섭(사진 왼쪽)씨가 출품한 참다래가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사천시)

2017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사천시 김동섭 씨가 참다래(골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의 참다래가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증 받은 것.

농축산식품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경기도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렸다.

김동섭 씨의 참다래(골드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곽용범박사가 육성한 국내품종인 골드계통으로 당도는 13~17 brix, 평균과중이 140~160g인 대과에 속하며 수확기가 11월초로 서리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향후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품종이다.

김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천지역 참다래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질 좋은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7대 과종, 산림과수 4종) 전시 및 시식 코너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국산과일 소비 확대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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