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무료검진 및 당뇨 예방 특강
어려운 형편의 환자 생활지원금 전달

삼천포서울병원이 지난 14일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서울병원이 지난 14일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천포서울병원은 지역민과 환자,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관리와 당뇨합병증’ 특별강연과 함께 무료 혈당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치료를 병행했다. 병원 측은 지역민을 위한 당뇨병 예방과 진단 관련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당뇨족부괴사 환자에게 생활장려금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창섭 병원장은 “고압의학치료는 절단보다 보존이란 점에서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나려는 최상의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중증 질환자들이 신체를 절단하지 않고 살아가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2015년 1월 전국 최초로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병원은 특수고압의학치료와 혈액투석치료를 병행해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괴사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

▲ 무료 당뇨 검사 현장. (사진=삼천포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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