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애인복지관 정보화제전
박성진·김태홍·박찬진 최우수상
사천지역 장애인들이 인터넷 검색과 문서 작성 등 컴퓨터 활용 실력을 겨뤘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임덕)이 8일과 9일 양일간 복지관 정보화교육실에서 ‘제4회 사천시장애인복지관장배 정보화제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정보검색·문서작성 부문 최우수상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 김태홍 학생(학생부)과 박성진씨(일반부)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유미희 학생(학생부)과 김혜란, 최영주(일반부)씨에게, 장려상은 경남자영고등학교 강민서·삼천포중앙고등학교 양지민 학생(학생부)과 박상현·조재윤(일반부)씨에게 돌아갔다.
스마트폰 정보검색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은 삼천포중앙고 박찬진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남자영고등학교 황수민, 이진영, 최혜란씨가 각각 거머쥐었다. 장려상은 최보미·김연서·유원진씨에게 돌아갔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비장애인보다 훨씬 우수한 정보화 능력을 가진 장애인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번 대회는 그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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