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그림으로 만나는 나 그리고 한국문화 (1)

한국인들은 하나의 찌개를 다 같이 숟가락으로 넣고 나눠먹지만 제가 어릴 때 살아온 일본에서는 국물을 각자 나눠 먹었습니다. 모두가 같이 하나의 국물로 정을 나누는 한국인의 생활문화가 저에겐 정말 새로웠습니다. 제가 다문화가정에 살면서 느끼게 된 한국에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 연재를 시작하며 : 김정은 씨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사천에 살고 있는 주부이자 아티스트이다. 그의 눈을 통해 다문화인들이 느끼는 한국문화의 때로는 낯선, 때로는 흥미로운 이면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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