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곤명생태학습체험장 일원
곤명면민 화합한마당…공연전시체험 다채
3년 만에 부활한 '밝은 땅 다솔축제'가 오는 26일 곤명면 신흥리 곤명생태학습체험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다솔축제는 풍년농사에 대한 추수감사제와 마을별 노래경연, 기관·단체에서 참여하는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곤명초등학교 2~6학년으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의 ‘한국의 힘’ 연주를 시작으로 ‘예림’과 ‘연지골예술원’의 다양한 공연과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가을 밤 신명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드론 전시·체험을 진행하고, 곤명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나만의 머그컵 페인팅 체험을 운영한다. 이밖에 천연염색, 녹차시음회, 떡메치기, 서예작품 및 애장품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이영기 다솔축제추진위원장은 “한 해 동안 풍년을 기원하며 농사일에 노고가 많은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알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선미 기자
ooh@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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