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가 지난 14일 사천종합운동장 주변과 사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한민국연날리기대회를 열었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가 지난 14일 사천종합운동장 주변과 사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한민국연날리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알려 전통놀이문화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부와 왕중왕전, 창작연·줄연 시연 등은 사천공설운동장에서, 학생부와 가족부는 사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대회 결과, 연싸움 일반부 우승은 김우재(부산)씨, 연 높이날리기 학생부 우승은 삼천포중앙고 2학년 정나영 학생, 가족부 우승은 안은성(진주)씨 가족이 차지했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연을 매개로 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전통놀이의 대중 스포츠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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