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소비자 어울려 시장에 활력을

삼천포중앙시장 상인회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제12회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를 연다. 이날 중앙시장에서는 품목별 할인행사를 벌이고, 경품 추첨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 2시30분 넌센스 퀴즈, 팔씨름, 국수 빨리 먹기 등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 예심, 오후 5시30분부터 깜짝경매, 밸리댄스,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개막식은 저녁 7시께 예정돼 있으며,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본선,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왼다.

상인회 관계자는 "상인과 고객이 어울려 즐기는 한바탕 잔치 마당을 준비했다"며 "시장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