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 15일 상동림경로당에서 동림1지구를 시작으로 27일 선구동주민센터의 선구1지구까지 총 6개 지구, 623필지 39만2000㎡의 2018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각각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도 동림1, 좌룡1, 송지1, 송포2, 실안2, 선구1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목적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해당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지구내 토지이용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10개 지구 1598필지 79만5320.9㎡의 지적재조사를 완료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했다. 현재 송포1지구 외2개 지구 673필지 24만684㎡에 대해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지적도를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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