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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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정상화 위해 신임사장 빨리 임명해야”민주당 경남도당, KAI노조.항공업계 관계자 간담회 열어
강무성 기자  |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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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7  0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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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위원회가 26일 오후 KAI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민홍철)가 26일 오후 사천을 방문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 지역 항공업계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고재성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서소연 진주시을 지역위원장, 황재은 도당 지방자치위원장, 손은일 국제대학교 교수 등이 KAI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노조와 긴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재선 KAI노조 위원장은 “검찰수사가 시작된 지 72일이 흘렀다. 하성용 전 사장이 구속되고, 해외사업을 총괄하던 김인식 부사장이 숨졌다. 현 경영진은 검찰 수사로 불려 다니면서 사실상 회사 업무가 올 스톱 상태다. 여러 현안이 있지만 노조가 상대할 사람이 없다”며 “민주당의 방문은 너무 늦은 감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정부 여당이 적극 도와 달라. KAI와 항공산업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류 위원장은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힘 쓸 수 있는 신임 사장을 하루 빨리 내려 보내 달라. 항공MRO사업자 선정, 미공군고등훈련기사업 수주, 수리온 헬기 납품, 금융권 여수신 문제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우리 노조도 협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당부했다.

민홍철 더민주 경남도당 위원장은 “검찰의 KAI 경영비리 수사와는 별개로, KAI 정상화를 포함한 서부경남지역 항공우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달하고, 당 대표와 이 문제를 긴밀하게 논의하겠다.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위원회가 26일 오후 지역 항공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오후 5시께 지역항공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열었다. 이 간담회에서도 미공군훈련기사업 수주, 항공MRO사업자 조기선정, 수리온 납품 재개, 항공관련 중소기업 경영지원자금 요청, 추가 임대단지 마련,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 등 다양한 요구사안이 나왔다.

황태부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회장은 “KAI 정상화 등 정부가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며 “이 한 번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민주 경남도당 대책위는 이날 간담회 건의사항을 중앙당과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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