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3 월
사회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해야”사천지역 학부모 무상급식 확대 촉구 기자회견
강무성 기자  |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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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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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 사천학부모회, 사천학부모네트워크, 사천시 동지역 초중학교 학부모회가 2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의무) 급식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교육희망 사천학부모회, 사천학부모네트워크, 사천시 동지역 초중학교 학부모회가 2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의무) 급식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천지역 학부모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전라도와 강원도 등 타 지자체에서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이다. 인근 부산시도 올해부터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지만 경남은 홍준표 전 도지사의 등장으로 무상급식 확대는 커녕 전면 중단이라는 날벼락을 맞아야 했다”며 “경남학부모들은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외치며 2년 동안 긴 싸움을 벌였다. 도지사 소환은 이루지 못했지만 전면 중단됐던 급식을 현 수준 정도라도 되돌린 것은 학부모들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수준 정도(읍면지역 초중고, 동지역 초교)의 급식 지원은 미봉책일 뿐임을 우리 학부모들은 잘 알고 있다”며 “식품비 예산 도교육청 62.5%, 도청 7.5%, 시군 30%를 분담 비율을 무상급식이 원상회복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2010년 합의대로 도교육청 30%, 도청 30%, 시군 40%로 식품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우리들은 2018년부터 최소한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것을 요구한다”며 “읍면은 고등학교까지 급식지원이 되는 반면, 동지역은 초등학교까지만 지원이 되고 있다. 동지역이라는 이유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역차별이자 교육 불평등이다. 동지역까지 무상급식 확대를 바라는 학부모 선언에 600여 명의 사천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도와 사천시는 동지역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에 필요한 예산 편성 △도의회는 예산으로 장난치지 말 것 △시와 시의회는 동지역 중학교 무상급식을 호가대하고, 친환경 급식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학부모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사천시의회를 방문해, 한대식 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한대식 의장은 “시의회는 학부모들의 편에 설 것”이라며 “예산편성 권하는 시에 있다. 시의회에서 예산이 편성된다면 삭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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