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정숙재 비구상 강영화 입선

추상화(자연이야기)-강영화 씨 작품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사천지역 작가 2명이 입선을 했다. 한국미술협회는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를 6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미협은 구상부문에서 총 출품수 993점 중 최우수상 3점, 우수상 8점, 특선 111점, 입선 233점 등 총 370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구상부문에선 총 출품수 567점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7점, 특선 55점, 입선 116점 등 모두 191점이 수상했다.

사천에서는 비구상(추상화) 부문에 강영화 작가가, 구상(문인화)부문에 정숙재 작가가 입선을 했다. 두 작가는 “지역에서 국전 입선은 드문 일”이라며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술대전 입선 작품들은 7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문인화(묵난) 정숙재 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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