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조병갑)가 지역 유림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교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전통 활쏘기 의례인 ‘향사례(鄕射禮)’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천향교(조병갑)가 지역 유림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교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전통 활쏘기 의례인 ‘향사례(鄕射禮)’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향사례 체험 교육은 대구 죽궁 명인 김병연 명장이 강사로 나서 향사례의 의미를 설명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갑 전교는 “조선시대 성균관과 향교에서는 인성 햠양과 인재양성을 위해 예를 품어 활을 쏘는 향사례를 지냈다”며 “잊혀진 전통을 되살리고 지역 유림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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