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 선진리 통양리 2만㎡ 규모

▲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묶이는 (가칭)선진일반산업단지 예정지.

사천시가 (가칭)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용현면 선진리, 통양리 일원 21만750㎡)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당초 사천시가 국토부 등에 요청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는 포함돼 있었으나, 최종 지정에는 빠진 지역이다. 현재 조성 중인 국가산단 북쪽에 위치해 있다. 시는 장기적으로 항공부품산업 유치를 위한 (가칭)선진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가칭)선진일반산단 예정지에 대해 개발계획 수립 시까지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향후 개발사업 등의 장애요인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주민 공람공고를 진행했고, 8월 9일께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시는 8월 중순께 개발행위 제한 고시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 해당지역은 △기존 거주자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하여 기존 건축물의 개축·증축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공공시설, 토지의 분할 △재해예방에 필요한 토지 형질변경을 제외한 일체의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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