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업체 모집…업체당 8000만 원

사천시가 지역기업 항공부품 직수출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시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 8월부터 직수출 컨설팅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1기업당 지원금은 최대 80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수행한다.

대상 업체는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업체 이거나, 사천시에 투자예정인 항공부품업체이며, 수출 실적이 없는 업체를 우선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줌으로써 사천시 관내 중소 항공기업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해외 항공부품 수출마케팅 거점 기능강화를 위해 한걸음 앞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하여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HAI(Hoch Associates Inc)社 레오나르도 호크사장과 항공부품 직수출 컨설팅 MOU를 체결한바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해외 항공기업의 국내 투자확대와 국내 항공기업의 수출 활성화는 물론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서 동북아 항공산업의 허브로 성장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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