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자나무 밑이나 마을회관 등 농업인이 모여 쉬는 장소를 전문농촌지도사가 방문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전문 강사는 영농현장기술, 농업시책, 하계작물 병해충 예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농민들의 영농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이번 교육기간에는 병충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곤양면 소재 고추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병징 관찰 및 적절한 방제법 안내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이 직면한 영농고충을 수렴하여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앞으로 농업시책에 농업인의 목소리가 크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