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21대 부시장에 윤인국(74년생) 부이사관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사천시 서포면 출신인 윤 부시장은 동명고를 나왔으며, 성균관대 생물학과,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 행정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지난 6월까지 경남도 행정국장을 지냈다.

윤인국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에 걸맞게 송도근 시장님을 도와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대 양기정 부시장은 지난달 30일 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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