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방면 본선부 6월 말 개통
삼천포항 방면 8월 말 준공 목표

▲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 사업이 막바지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통된 국도3호선 본선부.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 사업이 추석 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국도 3호선 본선부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동지역 시가지를 오가는 부분 역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지역으로 진입하는 구간의 경우, 가감속차로를 포함해 진입로 200미터를 기존 급한 S자형태에서 사실상 직선에 가까운 S자 형태로 도로선형을 개편된다. 최대한 동지역으로 빠지는 도로가 메인도로처럼 보일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도3호선 본선부는 최근 길이 50m의 교량이 새로이 가설됐다. 이 사업에는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제 공사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 빠르면 8월 말 늦어도 추석 전에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완벽하게 시공해 시민과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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