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7시30분 시문예회관 대공연장

▲ 공연 포스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이 6월 기획공연으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는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양 국의 음악인들이 함께해 하모니를 이룬다.

이날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클래식, 새미클래식, 째즈, 탱고, 짚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사천여성합창단도 출연해 지역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 도나우 왈츠, 러시안 왈츠, 신아리랑, 아르메니아 아브라의 춤, 뱃노래, 독일 자클린의 눈물, 그리운 금강산 곳이 등이 무대에 오르며, 청소년 지휘 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티켓 예매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http://art.sacheon.go.kr)홈페이지 또는 전화예매 사천시문화예술회관(☎055-831-2460)로 하면 된다. 입장료는 일반 7000원, 문화가족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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