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간 씨, ‘채울수록 가벼워지는 인생배낭2’ 출간

▲ 「채울수록 가벼워지는 인생배낭2」김종간 지음 / GREEN / 2017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에 근무하는 김종간(55) 씨가 여행에세이 ‘채울수록 가벼워지는 인생배낭2’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자유로운 영혼을 위해 혼자 떠나는 섬 여행’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지은이가 국내의 대표적 섬들을 여행하며 기록한 여행 감상문이다. 책에는 신수도와 사량도 등 사천에서 가까운 남해안 섬은 물론 제주도의 가파도와 비양도, 전라도의 보길도, 증도, 금오도, 경북 울릉도 등 다양한 섬이 등장한다.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이 수록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완전한 자유에 가까워지는 여행 방법으로 △혼자 갈 것 △걸어서 갈 것 △무거운 배낭을 멜 것 △섬으로 여행 갈 것을 제안한다.

한편, 김종간 씨는 뉴스사천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혼자 떠는 제주 올레길' 여행 기사를 2011년께 연재했다. 이 연재글을 책으로 엮어 '채울수록 가벼워지는 인생배낭' 책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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