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멸종위기종 보호 자문단 구성
유관기관·학계·NGO 등 여론 수렴

▲ 한려해상국립공원 2017년 상반기 지역협력위원회가 13일 사무소에서 열렸다. (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가 지난 13일 지역사회와 소통 협력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지역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유관기관‧학계‧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갯벌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관리방안 및 해양공원 특화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공원내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문단 구성, 서식지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갯벌생태계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무형 해양자원과장은 “지역협력위원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 후 공원관리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과 소통 협력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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