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고 학생 일본 오지 탐사 나선다

(사)대한산악연맹 주최, (주)콜핑 후원하는 2017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에 사천여고 3학년 문은혜, 박지윤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2017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일본 북알프스 일대에서 오지탐사활동을 펼친다.

대한산악연맹은 전국에서 10명의 고교생을 선발했다. 여기에 사천여고 학생 2명이 포함된 것은 특별한 일이다.

문은혜, 박지윤 학생은 사천여고 산사랑동아리 회원으로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정기산행, 지리산 종주, 전국 등산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2015년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전국 2위, 2016년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여고부 전국 2위 등 실력을 과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선발은 (사)경남산악연맹과 사천산악연맹의 지원과 동행이 숨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오지탐사를 끝내고 돌아온 아이들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멋진 사람으로 계속 성장해 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