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고-용남고 학생들, 마을회관 찾아 봉사활동

▲ 봉사활동에 참가한 지역 고교생들. (사진=국제희망드림)

사천지역 봉사단체 국제희망드림과 용남고·사천여고 학생들이 용현면과 사남면지역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실버 브레인 수업은 퍼즐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놀이형 수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농촌희망재단 주관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용남고와 사천여고 학생 80여 명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돕고, 대화를 통해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등 치매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희망드림 관계자는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소통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어서 학생과 어르신 모두 반응이 좋다”며 “실버 브레인 놀이지도사과정을 6월 15일부터 무료과정으로 진행한다.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055-854-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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