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벽‧꽃탑 등 시가지 꽃 조형물 정비

▲ 사천시가 만든 꽃기둥과 꽃난관.(사진=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사주삼거리, 죽림삼거리 등 사천지역 교통중심지 및 사천시청, 사천공항 등 주요 시설에 임파첸스, 베고니아 등을 활용한 꽃기둥과 꽃탑을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초전공원이나 주거시설에 인접한 읍면동 지역에 화분 및 난간걸이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꽃길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가지 새단장을 위한 여름꽃 식재에는 사천시 꽃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꽃모종 11만본이 소요된다.

베고니아는 분홍·하양·빨강 등 다양한 빛깔의 꽃과 함께 잎도 착색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또한, 일명 아프리카 봉선화인 임파첸스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을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꽃을 심어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과 사천시민에게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호도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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