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00ha 목표…산림특성 맞게 추진
경제림 육성단지에 사업 우선 배정 계획

사천시가 2017 숲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숲가꾸기사업을 착수했다.

사업 유형으로는 조림지 풀베기 300㏊, 덩굴류 제거사업 200㏊, 어린나무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800㏊로 구분해 사유림, 시유림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00㏊에 이어 80%가량 증가한 면적으로, 현장 중심의 숲가꾸기 사업구조 내실화 및 기술적인 숲가꾸기 추진으로 봄철 조림 성공률을 제고하고 경제림 육성단지에 사업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시기사업으로 효과극대화를 위해 사업적기 시행 및 산림의 기능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설계·감리 제도 정착 및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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