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시설지 인근 해상서 치어 방류
남일대 등 주요 해안서 환경정화 구슬땀

▲ 치어 방류 모습. (사진=사천시)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사천시와 수산관련 기관·단체, 어민들이 함께 치어방류 행사를 진행하고, 바닷가 해안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치어방류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동서동 산분령 마을지선 인공어초 시설지 인근 해상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외 수산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우량 볼락치어 3만미를 방류했다.

또한 바닷가 해안 주변 정화활동 실시는 시, 수협, 수산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남일대 해수욕장~코끼리바위 해안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일대 바닷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무궁 무진한 미래 먹거리 성장 원동력인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지속가능한 생산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어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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