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어울림행사서 풍물 공연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 풍물부 학생들이 21일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세계인의 날 기념 어울림행사’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사진=남양초)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 풍물부 학생들이 21일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세계인의 날 기념 어울림행사’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각 나라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들이 저마다의 전통복장을 입고 입장하는 다문화퍼레이드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남양초 풍물부는 행진 대열의 끝에 위치해, 흥겨운 장단과 상모놀이로 퍼레이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사람들이 모인 이 자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가해 정말 뿌듯하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더 많이 함께하여 우리 농악을 알리고 싶다”는 말했다.

남양초는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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