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량저수지 통합방제 훈련 현장. (사진=농어촌공사 서부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지사장 강동화)가 23일 사천시 사천읍 소재 두량저수지에서 함안지사, 고성거제통영지사 직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남부권역 통합방제훈련(녹조 및 유류 제거)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두량저수지 녹조발생 상황 및 두량저수지 유류 유입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녹조제거제 살포 및 유류펜스 설치를 통하여 수질오염 확산을 방지하는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경남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 최선의과장 외 1인이 참석하여 수질농도측정도 동시에 진행했다.

강동화 서부지사장은 "이번 방제훈련을 계기로 녹조 및 유류방제 물자 사용법을 숙지하여 녹조 및 유류 유출 사고 등이 발생시 경남 남부권역 통합방제단(서부지사, 함안지사, 고성거제통영지사)의 신속한 협조체계를 통하여 깨끗한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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