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 십시일반 뜻모아 제자 돕는다

삼천포제일중학교(교장 박만호)는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교장실에서 10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의 사도(師道)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천포제일중은 해마다 3월이면 전교직원들로부터 희망계좌를 자발적으로 신청 받아 매달 장학기금을 적립한다. 이렇게 적립한 장학기금을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만호 교장은 “사도(師道)장학금 수여식은 제자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