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6시30분 사천시문예회관
국악인 김영임 오정해 유태평양 함께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8일 저녁 7시30분 ‘효콘서트-우리 가락으로’ 공연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날 콘서트는 국악인 김영임, 유태평양, 오정해 씨가 함께 한다.

국민명창 김영임 씨는 우리의 전통소리를 45년 간 지켜온 소리꾼으로 오랜 세월 국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이다. 

오정해 씨는 1992년‘미스 춘향’진 출신으로 영화 ‘서편제’로 데뷔했고, 다양한 재능을 갖춘 예능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유태평양 씨는 만 6살 때 3시30분 동안 흥부가를 완창해 국악신동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성인이 된 현재 국립창극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무용단과 국악 관현악단이 함께 한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다양한 우리 소리를 들려주는 기획공연을 준비했다”며 “귀에 익숙한 민요들과 감동적인 창극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티켓은 사천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5월 8일(월) 오전 9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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