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헤첼 JCI 세계회장 사천 방문

세계적인 청년단체 돈 헤첼 JCI 세계회장이 16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송도근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사천시 영문 홍보 동영상 시청, 대화의 시간, 기념품 교환 및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송 시장은 앞으로 미국과 항공 기술 교류의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JCI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돈 헤첼 회장은 “사천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도시의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만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또한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돈 헤첼 회장과 사천 JC회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했다.

한편, JCI는 만 20세~40세까지의 회원들로 이뤄진 세계적 청년단체로 개인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 사회기회개발이라는 4대 이념으로 활동하고 120개 회원국, 20여 만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는 현재 330여개의 지방JC가 있으며 4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계회장 방문은 오는 17일 한국JC의 날 행사 참석차 한국방문 중에 사천JC(회장 김민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