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지자체-대한항공-여행사 팸 투어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내 내륙 항공여행과 수학여행 상품이 개발된다.

한국공항공사는 4개 지자체(사천시, 여수시, 통영시, 거제시)와 대한항공, 17개 여행사와 손잡고 9일부터 1박 2일 동안 합동 팸 투어를 진행했다.

내륙 항공여행 상품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상품을 추가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추진됐다.

팸 투어단은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해 거제 외도와 해금강, 여수 향일암과 어시장, 통영 루지 체험, 여수 해양바이크 체험지 등을 둘러봤으며 다채로운 남도 관광의 즐거움을 상품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를 이용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시간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항공 이용 시 접근이 용이한 역사지 탐방과 체험학습으로 구성해 새롭고 다양한 테마 상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팸 투어를 총괄 기획한 박순천 공항공사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는 내륙 수학여행도 안전하고 편리한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시간과 가격 경쟁력이 충분한 매력적인 대안이 추가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팸 투어단의 사천공항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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