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증축 후 최소 100명 이상 신규 채용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와 BAT코리아 사천공장 노동조합이 무교섭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지난달 마무리된 단체협상에서 노사는 직원들의 복리후생 협상에 합의하고 사천공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에 동의했다. 6일 열린 협약식에서 BAT코리아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간생산량 30억 개비, 80% 설비 종합 효율 달성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6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BAT 그룹 내 44개 생산시설 중 최첨단 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단기간 내에 아시아 지역 수출 거점이 되었으며, 2008년 무역협회에서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1억 불 수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

BAT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며 신규 공장 증축으로 최소 1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BAT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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