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낮 2시 경 진주IC 창원방면 진입로의 남해고속도로 합류지점에서 차량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사천소방서 대원들은 흡착포와 모래 등으로 염산을 수거하고 일부 노면에 남아있는 염산은 소방펌프차를 이용해 세척했다. 또 사고 차량에 남은 염산은 다른 탱크로리에 옮겨 이동조치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대형 탱크로리의 밸브 부식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호 기자
hoya@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