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시제1호기 출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민수헬기(LCH) 시제기 생산에 본격 착수 한다.

KAI는 지난 23일 본사에서 ‘LCH 체계개발 생산착수’ 행사를 열고 LCH 시제기 부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CH 시제기는 총2대가 제작되며 시제1호기는 2018년 5월, 2호기는 2019년 2월 출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 에어버스헬리콥터스사에서 해외 부품생산에 먼저 착수한 바 있다.

LCH와 소형무장헬기(LAH) 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통합개발 사업이다.

KAI는 LCH의 경우 2021년, LAH는 2022년 체계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AH는 지난해 11월 시제기 제작에 착수했으며 2018년 10월 출고 예정이다.

KAI는 중‧대형급 수리온(8.7톤)에 이어 소형급인 LCH/LAH(4.5톤)를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민‧군수헬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사진=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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