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 본사가 있는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는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으로 나타났다.

‘2016년 경남지역 상장사 83개사의 주가 및 시가총액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종가기준 KAI의 주가는 6만7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4.21% 하락했다. 시가 총액은 6조5308억 원이었다.

KAI는 시총 2위 두산중공업 등에 비해 매출액은 훨씬 적지만 항공산업의 성장전망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1위는 진주의 바이오업체인 아미코젠(4061억원), 2위와 3위는 사천의 항공업체인 아스트(2524억원)와 하이즈항공(1448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하이즈항공은 –48.16%, 아스트는 –25.53% 각각 전년에 비해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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