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소통 강화…지속가능한 연극 발전 모색"

▲ 이훈호 경남연극협회장.

사천을 대표하는 극단 장자번덕 이훈호(65년생) 대표가 3년간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를 이끌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다.

경남연극협회는 지난 7일 창원 가베소극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이훈호 대표가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경남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훈호 신임지회장은 “회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내고 그 가치를 행정과 관련 기관에 홍보하여 여론을 모아가겠다”며 “우리가 함께 가는데 최고의 가치를 두고 책임감 있게 지회장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 우리의 모습을 진단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하겠다”며 “지부 극단들의 균형발전, 젊은 연극인 유인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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