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온 기반 의무후송헬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9일 수리온 기반의 의무후송전용헬기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8월 개발에 착수한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올해 1월 초도비행에 성공했으며, 10개월간의 비행시험을 거쳐 비행 운용성 및 임무능력을 입증하고 12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적합판정과 국방규격제정을 승인받았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경찰청 헬기, 상륙기동헬기에 이은 3번째 수리온 파생형헬기로 향후 우리군의 응급환자 구조 및 후송, 국가 재난시 의료‧재난구제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KAI는 관계자는 “2025년 까지 국내 군‧관용헬기 400여대를 대체해 국내 헬기산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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